당진시자원봉사센터·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 수해복구 구슬땀
“수해복구! 또 하나의 힘! 역시 자원봉사!”.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는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일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자원봉사 단체가 팔을 걷고 수해복구를 펼쳤다.






지난 10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평균 120mm)로 큰 침수피해가 발생한 부여군 은산면 홍산리로 수해복구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날 포도 수확을 앞둔 부여 농민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수해현장에 현대제철 이웃사랑나눔회·헤파봉사단, 당진모범운전자회, 밝은사회당진클럽, 손사랑봉사단,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당진시자율방재단, 한진의용소방대, 가족봉사단,당진여성예비군소대, 당진시공무원봉사단, 신성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송악복지수리반, 미소봉사단 14개 단체 총 53명이 참여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는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가족이 함께 수해복구현장으로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은 생각보다 포도밭 상태는 토사로 덮여 토사를 제거하는데 쉽지 않았다.


자원봉사자들은“ 단체들과 함께 땀 흘리며 친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너무 좋은 시간 이었다”며 오히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갑작스런 재해로 인한 피해 주민들이 추석 전에 복구가 완료되어 일상회복이 될 수 있도록 또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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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충남신문 홍광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