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권일)는 7월 20일 2023년 2분기 봉사왕을 선정하고 표창과 상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봉사왕은 총 5명으로 △장성원, 최홍섭(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 의용소방대)△김광균(당진1동자율방범연합대) △장남순(당진2동새마을협의회) △김영신(적십자당진3동봉사회), 당진노인대학, 해나루시민학교를 선정했다.


장성원, 최홍섭 봉사자는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다니시고, 축제 안전관리 및 사전 시설물 정비부터 축제 이후 해체작업까지 도맡아서 하고 있다.


장남순 봉사자는 당진 2동에서 농촌 일손돕기활동을 꾸준히 하시고 교통안정 캠페인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활동, 당진천 환경정화 활동 등 당진2동을 밝고 아름답게 하기위한 여러 제반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호지면 산불피해 현장 진화작업도 맡아 진행했다.


김광균 봉사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우범지역 순찰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번 4월에 있었던 기지시줄다리기행사에서 교통봉사도 하고 농촌 일손돕기도 하시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맡아서 하고 있다.


김영신 봉사자는 배운 지식과 소양을 배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누고 있다. 또 6월에 있었던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무장애길 산행 이동자원봉사도 맡아 진행했다.


봉사왕 중의 한 명인 김광균 씨는 “보답을 바라지 않고 직장을 다니면서 꾸준히 봉사를 했을 뿐인데 상을 받는다는 연락을 받고 놀랐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봉사를 통해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이권일 센터장은 “시민들게 자원봉사를 왜 하시는지 물어보면 사람들이 ”나의 희망ㆍ나의 행복이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이러한 가치가 인정받아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나기복 운영위원장은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인정하고자 ‘우수자원봉사자 간병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 보상과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마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원봉사자들을 ‘분기별 봉사왕’으로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